뉴발란스프로야구 그라운드 달구는 글로벌 스포츠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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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아이웨어 고글 제품을 착용한 SSG랜더스 소속 최민준 선수.>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착용하는 스포츠 고글이 하나의 전문 경기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야외 경기 특성상 강한 햇빛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구선수들에게 스포츠 아이웨어는 눈을 보호하는 기능뿐 아니라 빠르게 움직이는 타구와 주변 상황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하기 위한 보조 장비 역할도 한다.

이에 따라 국내 프로야구는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간 선수 협찬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오클리(Oakley)와 100%를 비롯해 루디프로젝트(Rudy Project),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선수들의 실제 경기와 훈련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뉴발란스 아이웨어(New Balance Eyewear)도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스포츠 퍼포먼스 아이웨어 시장에서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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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스포츠 고글을 착용한 뉴욕 양키스 소속의 애런저지. 사진=USA TODAY>


메이저리그 스타들과 함께한 오클리

스포츠 아이웨어 분야에서 야구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온 대표 브랜드로는 오클리를 꼽을 수 있다.

오클리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선수의 이름을 활용한 시그니처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야구와 스포츠 아이웨어를 연결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역시 경기 및 야구 관련 활동에서 오클리 제품을 착용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세이야도 오클리가 공개하고 있는 ‘Team Oakley’의 야구 선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메이저리그를 중심으로 브랜드 노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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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스포츠 고글을 착용한 뉴욕 매츠 소속의 후안 소토.  사진=100%>


100%, 퍼포먼스 아이웨어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는 100%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해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 등 여러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100% 스포츠 아이웨어를 착용하고 있다.

100%의 야구용 제품은 넓은 렌즈와 강렬한 미러 컬러, 선명한 프레임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선수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 고글을 하나의 스타일 아이템으로 확장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는 MLB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야구용 퍼포먼스 아이웨어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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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아이웨어 스포츠 고글을 착용한 KT위즈 권동진 선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넘어 뉴발란스도 KBO 선수 지원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도 야구선수를 활용한 스포츠 아이웨어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나이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인 마이크 트라웃에게 스포츠 선글라스 제품을 공급했으며, 아디다스도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아이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뉴발란스 아이웨어는 미국 메이저리그가 아닌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포츠 고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미오티카가 국내 유통하는 뉴발란스 아이웨어는 올해 KT위즈 권동진, 이정훈, 유준규 선수와 SSG랜더스 한두솔, 최민준 선수 등 총 5명의 프로야구 선수에게 스포츠형 고글을 제공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공급되는 대표 제품은 ‘글라이더(Glider) 03’과 ‘글라이더 04’다.

해당 제품은 착용자의 얼굴 형태에 맞춰 코받침과 템플 팁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경기 중 빠른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선수들의 실제 경기와 훈련 환경은 스포츠 제품의 성능과 착용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프로야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스포츠 아이웨어가 앞으로 러닝과 사이클, 골프 등 일반 소비자 중심의 스포츠 시장까지 얼마나 빠르게 영역을 넓혀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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